리플 어제 막혔던 저항선 위로

리플(XRP)은 어제 3월 고점 저항선 1.607을 살짝 찔렀다가 윗꼬리를 남기고 밀렸는데 오늘은 그 위아래를 오가며 저항선 돌파를 다시 시도하고 있어요.
지난 글에선 아래를 더 열어뒀는데 지난주 저점에서 바로 돌아섰고 그 이틀 뒤 제가 걸어둔 무효선 위로 마감했네요.
위 일봉 차트의 빨간 선은 작년 여름 고점부터 몸통 기준으로 내려오던 추세선인데 지난주에 뚫렸고 50주선 1.56도 넘었습니다.
파란 점선은 꼬리 끝을 이은 외곽선이라 참고만 하면 되고 흰 선은 작년 11월 고점에서 내려오는 짧은 하락선인데 지금 1.66 근처에 있습니다. 1.607 위로는 그 흰 선까지 걸리는 게 없고 그다음이 8월 고점 1.70입니다.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 거래량이 평소의 두 배 가까이 붙었고 선물 미결제약정도 같이 늘었어요. 미결제약정이 늘었다는 건 숏 친 사람들이 손절하며 되사서만 오른 게 아니라 새로 들어온 돈도 있다는 얘기죠. 거래량 지표 OBV도 8월부터 눌러온 선을 뚫고 8월 고점을 넘겼고요. 다만 50주선 1.56이 가운데 있는 1.52~1.58 구간엔 롱 청산 물량이 몰려 있어서 거기로 밀리면 청산이 연쇄로 터지면서 순식간에 내려갈 수 있어요.
저는 오늘 마감이 저항선 1.607 위면 흰 선 1.66 그리고 8월 고점 1.70까지 열린다고 봅니다. 반대로 1.607 아래로 다시 밀리면 50주선 1.56 주변의 그 청산 구간이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어요. 그다음이 9월 고점들이 걸려 있던 넥라인 1.45이고 그 아래로 마감하면 이번 돌파는 실패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엔 몸통으로 넘길지 아니면 또 윗꼬리로 끝날지...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