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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드롬·벨로드롬, '에어로'로 합병 출범…VELO 0.044 비율

에어로드롬·벨로드롬, '에어로'로 합병 출범…VELO 0.044 비율

에어로드롬·벨로드롬 합병 거래소 '에어로', 22일 오전 9시 7개 네트워크 출범

AERO는 1대1, VELO 1개는 새 AERO 0.044개…자동 전환 없고 되돌릴 수 없어

업비트 AERO 1,065원, 업비트는 아직 전환 관련 별도 공지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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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Base)와 옵티미즘(OP 메인넷)의 대표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에어로드롬과 벨로드롬이 하나로 합쳐졌다. 에어로는 두 거래소가 베이스와 OP 메인넷 거래량을 합쳐 절반 넘게 차지해 왔다고 밝혔다. 새 거래소 이름은 에어로(Aero)로, 한국 시간 22일 오전 9시(미국 동부 21일 오후 8시) 베이스·이더리움 메인넷·OP 메인넷·아비트럼·로빈후드 체인·잉크·아크 등 7개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문을 열었다. 두 거래소의 토큰 AERO와 VELO는 새 AERO 하나로 바뀐다.

1 : 1기존 AERO → 새 AERO
0.044개VELO 1개당 받는 새 AERO
94.5% : 5.5%새 공급량 배분 (에어로드롬 : 벨로드롬)
최대 약 21억2700만 개출범 시점 새 AERO 총공급

AERO는 1대1, VELO는 0.044개로

에어로 업그레이드 안내 페이지에 따르면 기존 AERO는 1개가 새 AERO 1개로, VELO는 1개가 새 AERO 0.044개로 바뀐다. 새 공급량은 에어로드롬 쪽에 94.5%, 벨로드롬 쪽에 5.5%를 나눴는데, 에어로는 이 비율이 합병 발표 전 52주 동안 두 거래소가 올린 수익의 비중과 같다고 밝혔다. 출범 시점 예상 공급량은 기존 AERO 20억1천만 개, VELO 26억6천만 개다. 벨로드롬 몫 1억1,700만 개를 VELO 26억6천만 개로 나눈 값이 0.044다.

두 토큰이 합쳐지면서 AERO 총공급은 약 20억 개에서 최대 약 21억2,700만 개로, 유통량은 약 10억1천만 개에서 최대 약 10억7천만 개로 늘어난다. 바꾸지 않은 토큰은 유통되지 않는다. 연간 실제 발행 증가율은 약 12%로 예상했고, 출범 시 상한은 20%로 정했다. 에어로는 새 AERO 공급량 전부가 기존 AERO·veAERO·VELO·veVELO 보유자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에어로드롬과 벨로드롬은 벤처 투자 없이 출범한 거래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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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 잠금은 sAERO로, 남은 기간은 그대로

토큰을 잠가 보상 배분에 투표하던 veAERO·veVELO는 새 스테이킹 증서 sAERO로 바뀐다. 남은 잠금 기간은 다음 주 단위로 올림해 그대로 이어지고, 영구 잠금은 최장 기간 sAERO가 된다. 자동으로 바뀌는 것은 없다. 직접 지갑에 보관한 사람은 aerodrome.finance나 velodrome.finance의 업그레이드 창구에서 직접 바꿔야 하고, 한번 바꾸면 되돌릴 수 없다. 마감 시한은 따로 없지만 옛 거래소 화면은 나중에 닫을 수 있다고 에어로는 안내했다.

에어로드롬·벨로드롬 마지막 투표에 참여한 잠금 토큰은 보상 정산 때문에 한 시간 늦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바꿀 수 있다. VELO는 OP 메인넷에 있지만 새 AERO는 베이스에서 발행되므로, 다른 체인에 있는 VELO는 먼저 OP 메인넷으로 옮겨야 한다. 바꿀 때는 수수료로 소량의 이더리움(ETH)이 든다. 기존 두 거래소의 토큰 보상은 출범과 함께 끊겼다.

거래 수익 100%를 잠근 사람에게

에어로는 거래소 수익 전부가 sAERO 보유자에게 실시간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은 일주일에 한 번 투표로 보상을 나눴지만, 에어로는 sAERO 보유자가 어느 거래쌍(풀)에 AERO 보상을 보낼지 수시로 정하고 그 풀에서 나온 수익을 비율대로 받는 '예측 배분(Predictive Allocation)'을 도입했다. 배분을 바꾼 뒤에는 47시간을 기다려야 다시 바꿀 수 있다. 보상은 토큰 개수가 아닌 달러 가치로 계산하고, 시장이 빠르게 움직일 때 수수료가 오르는 방식도 넣었다.

에어로는 두 거래소가 그동안 토큰을 잠근 사람들에게 5억8천만 달러 넘게 나눠 줬다고 밝혔다. 계약 코드는 셜록(Sherlock)과 체인시큐리티(ChainSecurity)의 감사를 다섯 차례 받았고, 셜록에서 3주 동안 공개 감사 대회도 거쳤다. 출범일부터 셜록 버그 현상금도 운영한다.

업비트 AERO 1,065원, 별도 안내는 아직

AERO는 업비트와 빗썸 원화마켓에서 거래된다. 22일 오후 5시 30분께 업비트에서 1,065원, 빗썸에서 1,057원에 거래됐고, 바이낸스에서는 0.80달러로 하루 새 약 5% 내렸다. 업비트 가격은 원·달러 환율 1,326원으로 환산한 바이낸스 가격보다 0.4%가량 높았다. 업비트는 지난해 8월 AERO를 상장하면서 베이스 네트워크의 기존 AERO 계약 주소만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공지했으며, 22일 오후 5시 30분까지 이번 전환과 관련한 별도 공지는 내지 않았다.

에어로는 중앙화 거래소에 맡긴 AERO·VELO에 대해 "모든 주요 거래소와 업그레이드 세부 사항과 일정을 조율했다"며 "거래소마다 자체 절차와 일정을 정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보관 중인 투자자는 해당 거래소의 전환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AERO 상세 →
본 기사는 공개된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