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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665개 추가 매수…보유량 84만7666개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665개 추가 매수…보유량 84만7666개

스트래티지, 9월 21~27일 비트코인 1,665개를 1억4,270만 달러에 매수

보유량 84만7,666개…2025년 말 67만2,500개에서 올해 17만5천여 개 늘어

같은 주 스트라이브도 1,107개 매수, 보유량 2만7,4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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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665개, 금액으로 약 1억4,270만 달러어치다. 미국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 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사들인 양으로, 회사는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수시 공시(8-K)에서 이를 밝혔다. 이로써 스트래티지가 가진 비트코인은 84만7,666개가 됐다.

1,665개이번 주 매수량
8만5,681달러이번 평균 단가
84만7,666개누적 보유량
7만5,437달러누적 평균 단가

수수료를 포함한 누적 매입 원가는 639억5천만 달러다. 이번 주 평균 단가는 누적 평균 단가보다 1만 달러 넘게 높다.

보통주 146만 주 판 돈, 어디에 썼나

매수 자금은 보통주(MSTR)를 시장 가격에 조금씩 나눠 파는 방식(ATM, at-the-market)에서 나왔다. 스트래티지는 이 기간 MSTR 146만9,165주를 팔아 수수료를 뺀 2억4,620만 달러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1억4,270만 달러가 비트코인 매수에, 1억350만 달러는 우선주 STRC를 되사는 데 쓰였다.

STRC는 배당률이 바뀌는 영구 우선주로, 회사는 8월 31일 공시에서 9월 16일 이후 연 배당률을 12.0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되산 STRC는 153만4,530주, 금액은 1억5,170만 달러다. 주식 판 돈으로 모자란 4,810만 달러는 회사가 따로 쌓아 둔 현금(USD Cash)에서 냈다. 9월 27일 기준 공시된 자금 사정은 다음과 같다.

  • 배당·이자 지급용 달러 준비금(USD Reserve): 50억2천만 달러 (이번 주 우선주 배당에 2,210만 달러 사용)
  • 일반 목적 현금(USD Cash): 10억 달러
  • 남은 매입 한도: 우선주 7억2,350만 달러, 보통주 10억 달러
  • MSTR 추가 발행 가능액(ATM): 188억4,44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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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 멈췄다가 다시 이어진 매수

스트래티지는 8월 24~30일 비트코인 4,603개(평균 8만318달러)를 산 뒤,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두 주 동안은 비트코인을 사지도 팔지도 않았다고 공시했다. 매수는 9월 14~20일 950개(평균 7만9,670달러)로 다시 시작됐는데, 이때는 주식 판 돈이 아니라 보유 현금(USD Cash)을 썼다. 이번 주 1,665개는 다시 보통주 매각 자금으로 샀다.

올해 전체로 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보유량은 67만2,500개(누적 평균 단가 7만4,997달러)였다. 9개월 사이 17만5천여 개가 늘었고, 누적 평균 단가는 7만5,437달러로 440달러 올랐다. 한편 이사회는 9월 24일 우선주 4종(STRF·STRC·STRK·STRD)의 배당을 매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10월 28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며, 회사는 배당 총액과 배당률은 바뀌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브도 같은 주 1,107개

비트코인을 모으는 또 다른 미국 상장사 스트라이브(Strive)도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1,107개를 평균 약 8만5,396달러(수수료 포함)에 샀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금액으로 약 9,450만 달러이고, 보유량은 18일 2만6,355개에서 25일 2만7,462개로 늘었다. 9월 18일에서 25일 사이 현금성 자산은 2억2,960만 달러에서 2억4,880만 달러로, 자체 우선주(SATA) 발행 주식 수는 1,118만4,160주에서 1,219만3,180주로 늘었다. 스트라이브는 스트래티지 우선주 STRC 50만5,000주도 보유하고 있다.

지금 비트코인 시세와 김프

바이낸스 일봉(UTC) 기준 비트코인은 9월 21~27일 8만850~8만7,396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9월 29일 오후 11시 36분(한국시간) 바이낸스 가격은 8만3,889달러로, 스트래티지의 이번 주 평균 단가보다 약 1,790달러, 스트라이브보다 약 1,510달러 낮다.

같은 시각 업비트 원화마켓 비트코인은 1억1,334만9천 원, 빗썸은 1억1,335만1천 원이었다. 코인용 시세 집계로 원화 환산한 바이낸스 가격은 약 1억1,400만 원으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김프)은 업비트 기준 약 -0.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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