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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브, 비트코인 2,000개 매수…넉 달 만에 최대

스트라이브, 비트코인 2,000개 매수…넉 달 만에 최대

9월 28일~10월 2일 비트코인 2,000개, 평균 8만4,422달러에 매수

보유량 2만9,462개…5월 말 2,500개 이후 넉 달 만에 최대 매수

9월 30일 기준 누적 평균 단가 9만170달러, 같은 날 시세는 8만3,57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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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상장사 스트라이브(Strive)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비트코인 2,000개를 사들였다. 수수료를 포함한 평균 단가는 약 8만4,422달러로, 금액으로는 1억6,880만 달러 안팎이다. 회사는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수시 공시(8-K)에서 이를 밝혔고, 보유량은 2만7,462개에서 2만9,462개로 늘었다.

2,000개9월 28일~10월 2일 매수량
8만4,422달러이번 평균 단가
2만9,462개10월 2일 기준 보유량
9만170달러9월 30일 기준 누적 평균 단가

넉 달 만에 가장 많이 샀다

스트라이브는 거의 매주 월요일 직전 주 매수 내역을 공시한다. 이번 2,000개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산 2,500개(평균 7만4,092달러)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7월에는 한 주에 18~79개 수준으로 매수가 크게 줄었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는 17.76개만 샀다.

매수 규모는 8월 중순부터 다시 커졌다. 8월 17~21일 1,110개, 24~28일 1,800개, 8월 31일~9월 4일 1,375개를 샀고, 9월 8~11일 469개로 잠시 줄었다가 14~18일 1,355개, 21~25일 1,107개에 이어 이번 주 2,000개를 샀다. 회사는 7~9월 석 달 동안 비트코인 8,137개를 평균 7만8,885달러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9월 30일 보유량이 2만8,000개였던 점을 보면 이번 2,000개 가운데 1,462개는 10월 1~2일에 산 셈이다. 이 이틀 동안 바이낸스 일봉(UTC) 기준 비트코인은 8만3,186~8만7,22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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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단가는 시세보다 6,600달러 높다

회사가 함께 공개한 9월 30일 기준 잠정 재무 수치(감사 전)에 따르면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 2만8,000개를 개당 평균 9만170달러에 보유하고 있었다. 회사가 적용한 같은 날 비트코인 가격은 8만3,577달러로, 평균 단가보다 6,593달러 낮다. 보유 비트코인의 공정가치는 23억4,019만 달러, 현금과 스트래티지 우선주(STRC)를 더한 전체 자산 가치는 26억7,509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트라이브는 스트래티지의 변동금리 영구 우선주 STRC 50만5,000주도 들고 있다. 10월 2일 기준 공정가치는 5,020만 달러다. 현금성 자산은 9월 25일 2억4,880만 달러에서 10월 2일 2억8,470만 달러로 3,590만 달러 늘었다.

보통주 325만 주, 우선주 130만 주 늘었다

같은 기간 발행 주식도 늘었다. 클래스A 보통주는 8,845만3,685주에서 9,170만8,804주로 325만5,119주, 자체 변동금리 영구 우선주 SATA는 1,219만3,180주에서 1,349만8,082주로 130만4,902주 많아졌다. 9월 30일 기준 SATA 액면 총액은 12억9,406만 달러이고, 연간 배당 부담은 1억6,823만 달러다. 회사는 빚이 없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9월 14일 SATA의 연 배당률을 13.00%로 유지하고, 10월 한 달 동안 영업일마다 주당 0.0516달러를 배당하기로 했다. 회사가 내세우는 '증폭 비율(Amplification Ratio)'은 우선주 액면을 보유 비트코인 가치로 나눈 값으로, 9월 30일 기준 55.3%였다. 회사는 공시에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에 있는 동안 증폭 비율을 60% 넘게 끌어올려 유지하는 것이 경영진의 현재 목표"라며 "부채 없는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프 0.7%대, 펀딩비는 소폭 마이너스

6일 오후 5시 32분(한국시간)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비트코인은 1억1,613만7천 원, 빗썸에서는 1억1,606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현물 가격은 8만5,867달러로, 스트라이브의 이번 주 평균 단가보다 약 1,445달러 높고 9월 말 누적 평균 단가보다는 4,300달러가량 낮다. 코인용 시세 집계 기준 업비트와 바이낸스의 가격 차이(김치 프리미엄)는 약 0.73%였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의 현재 펀딩비(다음 정산 예상치)는 -0.003%로, 공매도(숏) 쪽이 매수(롱) 쪽에 소액을 내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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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공개된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