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
|
USDT(업비트) -
|
BTC.D -
|
총시총 -
|
접속 0

비트마인, 이더리움 1만5112개 매수…7주 만에 가장 적어

비트마인, 이더리움 1만5112개 매수…7주 만에 가장 적어

비트마인, 한 주 새 이더리움 1만5,112개 매수…보유량 601만6,414개

주간 매수량 2주 연속 감소, 8월 중순 이후 7주 만에 최소

스테이킹 물량 506만7,309개, 8월 10일 발표 이후 변동 없어

광고

미국 상장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가 지난 한 주 동안 이더리움 1만5,112개를 더 사들였다. 회사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시 공시(8-K)에서 10월 4일 오후 6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이더리움 보유량이 601만6,414개라고 밝혔다. 한 주 매수량으로는 8월 중순 이후 7주 만에 가장 적다.

회사가 적용한 이더리움 가격(코인베이스 기준 2,726달러)으로 환산하면 이번 매수분은 약 4,120만 달러어치다. 비트마인은 보유량이 이더리움 총공급량 1억2,210만 개의 4.9%이며, 총공급량의 5%를 사겠다는 목표('5%의 연금술')의 99%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총공급량으로 계산하면 5%까지 남은 양은 8만8천여 개다.

주간 매수 10만 개에서 1만5천 개로

비트마인은 2025년 6월 30일 이더리움 매집 전략을 시작한 뒤 한 주도 빠짐없이 이더리움을 샀다고 밝혀 왔다. 다만 매주 사는 양은 크게 달라졌다. 올해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세 차례 발표에서는 매주 10만 개 넘게 샀고, 6월 8일 발표에서는 12만6,971개를 샀다.

최근 발표만 보면 8월 31일 5만3,501개에서 9월 8일 2만8,086개로 줄었고, 9월 14일 2만7,180개, 9월 21일 2만7,562개로 2만7천~2만8천 개대를 유지했다. 이어 9월 28일 1만7,362개, 이번 10월 5일 1만5,112개로 2주 연속 줄었다. 이번보다 적었던 것은 8월 17일 발표의 9,926개가 마지막이다.

같은 기간 현금과 시장성 증권은 9월 21일 발표 7억1,400만 달러에서 9월 28일 6억7,200만 달러, 이번 6억4,300만 달러로 줄었다. 회사는 이 밖에 비트코인 214개, 비스트 인더스트리 지분 1억8천만 달러, 나스닥 상장사 에이트코 홀딩스(ORBS) 지분 1억1,700만 달러를 갖고 있다. 이를 모두 합친 자산은 174억 달러라고 밝혔다.

광고

스테이킹 물량은 두 달째 같은 숫자

스테이킹은 이더리움을 네트워크에 맡겨 검증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비트마인이 공개한 스테이킹 물량은 506만7,309개로, 이번 공시 가격 기준 138억 달러어치다. 이 숫자는 8월 10일 발표부터 이번까지 아홉 차례 발표에서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8월 3일 발표 때는 491만7,189개였다.

그 사이 보유량은 늘었기 때문에 스테이킹되지 않은 이더리움은 약 94만9천 개가 됐다. 전체 보유량 가운데 스테이킹 비중은 84%다. 회사는 자체 스테이킹 운영의 최근 7일 연 환산 수익률이 2.63%이고, 현재 연간 스테이킹 수익을 3억6,3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보유 이더리움 일부는 자체 기관용 스테이킹 플랫폼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에 맡겨져 있다. 보유분 전부를 맡기면 연 4억3,100만 달러가 된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올해 되산 자사주 2,100만 주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이번 보도자료에서 회사 주가가 이더리움보다 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 첫 9개월 동안 이더리움은 10% 떨어졌지만 BMNR은 3% 하락에 그쳤다"며 "코인 보유 기업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했고, 2026년에만 2,100만 주를 사들였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코인 강세장 진행 중, 이번 사이클이 가장 클 것'이라는 제목의 10월 회장 메시지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리 회장은 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싱가포르 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토큰2049' 기조연설에 나선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서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에서 그가 발표한 자료를 9월 30일 SEC에 공시하기도 했다.

국내 가격은 해외보다 0.58% 높다

6일 오후 8시 34분 기준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은 2,716달러대로, 24시간 전보다 0.08% 내렸다. 같은 시각 업비트와 빗썸 원화마켓에서는 각각 366만9천 원에 거래됐다. 코인용 시세 집계로 원화 환산한 바이낸스 가격은 약 364만8천 원으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김프)은 업비트 기준 약 0.58%였다. 바이낸스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의 펀딩비는 0.0003%로 0에 가까웠다.

ETH 상세 →
본 기사는 공개된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