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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오르는데 나스닥 따라 빠진 비트코인, 75K도 내줄까?

MARKET 분석 차트
데이터: Binance · 차트: 코인용 · 차트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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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나스닥이 하루에 5.5% 빠졌습니다. 같은 날 비트코인(BTC) 일봉도 80.5K에서 76.1K로 비슷하게 밀렸습니다. 그런데 금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왜 금이 아니라 나스닥을 따라갔을까요?

위 차트는 나스닥, 금, 비트코인 일봉을 같은 날짜에 맞춰 놓은 것입니다. 나스닥과 비트코인은 10월 초 고점 이후 함께 고점을 낮춰 왔습니다. 금은 10월 말 저점에서 반등하는 중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내렸는데도 위험자산이 한꺼번에 빠졌습니다. 안전자산 쪽에서는 금이 소폭 올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비트코인이 아직 금 같은 피난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술주와 같은 위험자산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에서 롱 청산은 숏 청산의 20배가 넘었습니다. 바이낸스 미결제약정도 이틀 새 5% 줄었습니다. 주식이 흔들리자 레버리지 롱부터 정리된 하락입니다.

지난 시황에서는 74.5~75.8K까지 밀릴 쪽을 보면서 일봉 79.3K 위 마감을 무효 기준으로 뒀습니다. 수요일 일봉이 80.5K로 마감해 그 기준을 한 번 넘었지만, 어제 하루 만에 그 상승을 전부 내줬습니다. 어제 일봉은 수요일 양봉을 통째로 덮은 하락 장악형입니다. 거래량도 평소의 두 배 가까이 실렸습니다.

비트코인 4시간봉 지지선 차트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9월 말부터 저점을 차례로 이어 온 지지선이 지금 75.4K를 지납니다. 오늘 새벽 저점 75.2K가 이 선에 닿고 반등했습니다. 위로는 10월 말부터 고점을 눌러 온 하락선이 81.4K에 있습니다. 수요일 반등도 그 바로 아래에서 막혔습니다.

지지선 아래 74.5~75K는 작년 4월과 올해 9월 주봉 저점이 겹치는 자리입니다. 2년 매물대 하단도 여기를 지납니다. 롱 청산 물량도 75K에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지지선을 내주면 청산이 겹쳐 이 구간까지 빠르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위쪽은 깨진 4시간 상승선과 100일 이평선이 모인 77~77.6K가 첫 저항입니다. 4시간 스토캐스틱 RSI가 바닥이라 이 자리까지 짧은 반등은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마감으로 넘기 전에는 저항으로 봅니다.

결국 나스닥 급락에 비트코인도 위험자산으로 반응했습니다. 반등보다 지지선 아래를 먼저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밤 고용보고서 뒤 75.2K를 내주고 74.5~75K 구간까지 내려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봉이 77.6K 위에서 마감하면 이 판단은 무효입니다. 그때는 81.2K 고점을 다시 봐야 합니다.

중요 저항 77K - 77.6K (깨진 상승선·100일 이평선, 일봉 마감 시 무효)
4시간 지지선 75.2K - 75.4K
다음 지지 74.5K - 75K (주봉 저점·2년 매물대 하단)

지금은 나스닥이 반등할 때 비트코인도 같이 고개를 드는지 확인할 때입니다.

중요 저항 (깨진 상승선·100일 이평선)
77,000~77,600
4시간 지지선
75,200~75,400
다음 지지 (주봉 저점·2년 매물대 하단)
74,500~75,000
무효 (일봉 종가)
7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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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분석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